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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menergy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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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적 하이테크 제조업체인 유니마이크론, 에너지 보안 강화 및 탈탄소화 진전 위해 연료전지 계약 체결

블룸에너지(NYSE: BE)가 칩 기판 및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유니마이크론(Unimicron)과 대만의 유니마이크론 공장에 최대 10MW의 연료 전지를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설치는 2023년에 시작되어 20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블룸에너지는 아시아 4개국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기반 에너지 서버™를 구축하게 된다.

블룸에너지의 국제 사업 개발 담당 수석 전무이사인 팀 슈바이커트(Tim Schweikert)는 “블룸에너지의 우수한 에너지 기술 역량은 안정적인 전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전하며, “특히 반도체 팹의 경우,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 전 세계적인 수요를 충족시켜야 하는 상황이다. 블룸에너지의 연료 유연성 플랫폼은 현재 사용 가능한 연료로 유니마이크론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연료 공급원이 더 널리 보급되면 재생 가능 연료와 수소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전력 공급은 특히 반도체 및 PCB 작업에서 제조 작업에 매우 중요하다. 제품에 대한 전 세계적인 수요와 수익 대비 전력 비용이 높기 때문이다. 또한 제조 시설은 탄소 집약적이다. 대만은 자국 산업을 위해 야심찬 탈탄소화 목표를 설정했다. 연소 없이 다양한 연료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블룸에너지의 에너지 서버는 대만의 탈탄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플랫폼 ‘에너지 서버’는 전력망과 함께 또는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마이크로그리드를 생성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천연가스와 같은 지하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통해 연료를 공급받으면 기상이변의 영향을 덜 받기 때문에 안전하고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예기치 않은 가동 중단으로 인한 막대한 비용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블룸에너지의 기술을 통해 고객은 다양한 금융 옵션과 유연한 기간으로 전기 비용의 상당 부분을 고정하여 가격 변동성에 대비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블룸에너지는 증가하는 기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2022년 7월 캘리포니아 프리몬트에 1기가와트 규모의 제조 공장을 설립했다. 2억 달러를 투자하여 164,000평방피트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건설한 데 이어 프리몬트에 새로운 연구 센터와 글로벌 수소 개발 시설을 개소함으로써 블룸에너지 시설의 총 면적은 524,000평방피트 이상으로 늘어났다. 또한 블룸에너지는 델라웨어주 뉴어크 시설에 수전해용 대용량 상업용 제조 라인을 추가하여 회사의 수전해 생산 용량을 2기가와트로 늘렸다. 수상 경력에 빛나는 이 수전해 기술은 현재까지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데 있어 가장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