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om과 Shell의 협력으로 새로운 SOEC 기술의 탈탄소화 기회를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2024년 3월 6일) 블룸에너지(NYSE:BE)는 에너지 대기업 Shell Plc. 와 협력하여 자사의 독점적인 고체 산화물 수전해(SOEC) 기술에 초점을 맞춘 탈탄소화 솔루션을 모색한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Shell의 시설에서 사용이 가능한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 대규모의 복제 가능한 고체 산화물 수전해(SOEC)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협력키로 했다.
블룸에너지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인 KR 스리다르(KR Sridhar)는 “이 기술은 감축이 어려운 여러 산업 부문에서의 탈탄소화를 가능케하는 혁신적인 순간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고체 산화물 수전해 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로서 우리는 전 세계 고객에게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경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독점적인 에너지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에너지의 SOEC 기술은 재생 에너지를 사용한 물 전기분해를 통해 ‘친환경’ 수소를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어 기존의 ‘회색’ 수소 생산 방식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저탄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캘리포니아와 델라웨어에서 제조되는 블룸 일렉트로라이저® (블룸 수전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 분석에 따르면 블룸에너지는 현재 수전해 기술 중 세계 최대 규모의 수전해 제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경쟁업체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로 알려져 있다.
블룸에너지 기술에 대한 주목할 만한 실증 프로젝트가 지난 5월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위치한 NASA 에임스 연구 시설에서 진행되었으며, 4메가와트 규모의 세계 최대 고체 산화물 수전해 실증을 선보였다. 이 실증 설비는 하루에 2.4메트릭톤의 수소를 생산하여 PEM이나 알칼리성 같은 저온 수전해보다 메가와트당 더 많은 양의 수소를 생산했다.
탄소 제로 미래를 향한 블룸에너지의 SOEC 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ttps://bloomenergykorea.com/bloom-electrolyz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