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가 기존 전력망을 넘어 새로운 에너지원 채택
(2025년 1월 2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하는 가운데, 글로벌 전력 솔루션 선도 기업인 블룸에너지(NYSE: BE)의 신규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35GW 규모의 데이터센터 용량이 새롭게 발표될 전망이다. 이는 뉴욕시가 1년 동안 사용하는 평균 전력량의 6배 이상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급증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업계는 온사이트(자체) 전력 시스템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도입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 요구사항을 해결하면서도 노후화된 전력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으로 평가된다.
2025 데이터센터 전력 보고서는 전력 시스템 아키텍처 의사결정에 관여하는 데이터센터 리더 약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데이터센터 업계가 전력 공급 지연(Time-to-Power)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를 분석했다.
주요 조사 결과:
- 향후 5년간 미국 내 데이터센터 IT 용량은 현재 25GW에서 55GW로 증가할 전망이며, 현재까지 약 20GW 규모의 신규 용량이 공식 발표되었다.
-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이 자체 전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30년까지 전체 데이터센터의 약 30%가 온사이트 전력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전망으로, 이는 불과 7개월 전 조사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 전력 의사결정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비용과 안정성이 주요 요인이었지만, 이제는 전력 확보 속도(Time-to-Power)와 AI 워크로드 대응 능력이 새로운 핵심 고려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블룸에너지의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아만 조시(Aman Joshi)는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데이터센터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있으며, 전력 공급 부족이 가장 큰 병목 현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하며, “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바와 같이, 점점 더 많은 데이터센터 리더들이 온사이트 전력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는 고객들이 경제적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한 전력 솔루션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온사이트 전력 구축 시, 전력회사를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향후 전력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온사이트 전력 도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연료전지(fuel cells)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설치 사례가 증가하는 추세다.
2025 데이터센터 전력 보고서는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다. 설문 응답자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하이퍼스케일러) 및 단일·다중 임대 데이터센터 개발사를 포함하며, 블룸에너지는 보고서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주요 의사결정권자와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oratory),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 & Company),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등의 연구 자료를 추가 분석했다.
블룸에너지의 데이터센터 전력 보고서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