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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 AI 인프라 비전 실현을 위한 첫 단계로 50억 달러 투자
  • 블룸에너지, 브룩필드 글로벌 AI 인팩토리의 우선 온사이트 전력 공급업체로 선정
  • 이는 브룩필드의 ‘AI 인프라’ 전용 투자전략에 따른 첫 투자

2025년 10월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 전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블룸에너지(NYSE: BE)와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NYSE: BAM)는 AI인프라의 미래를 재정의하기 위한 50억 달러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AI의 급증하는 연산 및 전력 수요를 충족할 ‘AI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 비전의 첫 단계다.

AI팩토리는 연산, 전력, 데이터센터 설계, 자본이 긴밀하게 통합된 인프라를 필요로 한다.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는 기존 계통망에 의존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정적이며 확장 가능한 친환경 온사이트 전력을 제공한다. 브룩필드는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 개발 및 금융 조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AI팩토리 구축과 전력 공급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브룩필드가 최대 50억 달러를 투자하여 블룸에너지의 첨단 연료전지 기술을 도입한다는 점이다. 양사는 전 세계적으로 AI팩토리의 설계와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유럽 내 한 사이트가 발표될 예정이다.

블룸에너지의 창립자이자CEO 케이알 스리다르(KR Sridhar)는 “AI인프라는 공장처럼 목적, 속도, 규모를 갖춰 구축되어야 한다”며, “AI 팩토리는 막대한 전력, 빠른구축, 실시간 부하 대응을 요구하며, 기존 전력망으로는 이를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린(lean) AI팩토리는 전력, 인프라, 연산이 초기 단계부터 유기적으로 설계될 때 실현된다. 우리는 이러한 원칙을 바탕으로 브룩필드와 협력해 미래형 데이터센터를 새롭게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사는 대규모 AI시대를 뒷받침할 새로운 전력 인프라의 청사진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브룩필드의 글로벌 AI인프라 총괄 시칸더 라시드(Sikander Rashid)는 “AI 팩토리의 전력 수급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가발전(behind-the-meter) 솔루션이 필수적”이라며, “블룸의 첨단 연료전지 기술은 전력 수요를 총체적이고 혁신적으로 해결함으로써, 현대적 AI팩토리를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계 최대 AI인프라 투자자로서, 이번 파트너십은 계통망 제약이 심한 시장 환경 속에서 우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10년간 생성형 AI와 기초 모델의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미국 내 AI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2035년에는 10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전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연료전지가 핵심 대안으로 자리잡았으며, 블룸에너지와 브룩필드의 협력은 이 같은 수요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블룸에너지는 이미 수백 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기술을 데이터센터에 배치했으며, 미국전력공사(AEP), 에퀴닉스(Equinix), 오라클(Oracle)과 제휴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디지털 인프라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브룩필드가 추진하는 AI 인프라 전용 투자 전략의 첫 사례로, 대규모 AI팩토리와 전력 솔루션, 연산 인프라, 그리고 전략적 자본 파트너십 분야에 대한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전략은 브룩필드가 지금까지 전 세계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 1,000억 달러를 투자해온 실적을 한층 확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브룩필드는 미국 전역에 약 5,500억 달러 규모의 핵심 자산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컴퍼스 데이터센터(Compass Datacenters), 듀트 에너지 플로리다(Duke Energy Florida), 콜로니얼 엔터프라이즈(Colonial Enterprises), 핫와이어 커뮤니케이션(Hotwire Communication) 등 미국 주요 에너지·유틸리티·디지털 인프라 기업에 대한 최근 투자에 이어 나온 것이다. 또한 구글(Google)에 최대 3GW 규모의 수력 발전 전력을 공급하기로 한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브룩필드 소개
브룩필드 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로, 총 운용자산(AUM) 규모는 1조 달러(약 1,430조원)에 달한다. 브룩필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경제의 기반을 이루는 실물 자산과 필수 서비스 산업에 고객 자본을 투자하고 있다. 브룩필드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그 대상에는 공공 및 민간 연기금, 기금 및 재단, 국부펀드, 금융기관, 보험사, 그리고 개인 자산가가 포함된다.

블룸에너지 소개
블룸에너지(Bloom Energy)는 기업들이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고, 이를 책임감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시스템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제조시설, 대형 유틸리티, 기타 상업 및 산업 분야를 비롯한 글로벌 포춘 500기업에 초고내성과 높은 확장성을 갖춘 온사이트 전력을 제공한다. 본사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1,200여 곳의 현장에서 총 1.5GW 규모의 저탄소 전력을 구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