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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오라클 프로젝트 전반에 초기 1.2GW 배치 본격화

  • 마스터 계약 통해 최대 2.8GW 규모의 연료전지 지원

  • 파트너십 확대로 에너지 및 AI 인프라에 대한 공동 비전 구체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 2026년 4월 13일) 글로벌 전력 솔루션 선도 기업 블룸에너지(Bloom Energy, NYSE: BE)는 오늘 오라클의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 구축의 신속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발표했다. 양사가 체결한 마스터 서비스 계약에 따라, 오라클은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최대 2.8기가와트(GW) 규모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우선 1.2GW 규모의 공급이 확정되었으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미국 사업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는 미국 내 오라클 프로젝트를 지원하며, 최첨단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수요 충족에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파트너십 확대는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신속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블룸에너지의 기술력을 입증한다. AI 워크로드는 기존 전력망이 감당하도록 설계되지 않은 수준의 빠른 부하 추종(load-following) 지원을 필요로 한다.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 시스템은 고밀도 AI 워크로드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도록 설계되었으며, 800V DC 등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 규격에도 부합하는 기술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의 총괄 부사장 마헤시 티아가라잔(Mahesh Thiagarajan)은 “블룸에너지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갖춘 연료전지를 신속히 도입함으로써 미국 전역 고객들의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블룸에너지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함께 전력 기반과 AI 인프라를 구축하여 미국의 AI 리더십 강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기존 협력을 기반으로 하며, 현대 디지털 인프라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는 분산형 현장 발전(distributed, onsite generation)으로의 전환 흐름을 반영한다. 블룸에너지의 모듈형 연료전지 시스템은 기존 전력 솔루션 대비 훨씬 빠르게 구축이 가능해, 고객의 전력 확보 시점(time-to-power)을 앞당기고 프로젝트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실제로 블룸에너지는 지난해 오라클에 완전 가동 가능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단 55일 만에 공급해, 예상 구축 기간인 90일보다 한 달 이상 앞당긴 바 있다.

블룸에너지의 최고상업책임자(CCO) 아만 조시(Aman Joshi)는 “초기 구축의 성공을 바탕으로 오라클과의 협력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사는 에너지 및 AI 인프라의 미래에 대한 공동 비전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으며, 블룸에너지는 현장 전력 공급의 표준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블룸에너지는2025년 10월 30일 사전 발표된 조건에 따라 2026년 4월 9일 오라클에 워런트(warrant, 주식매입선택권)를 발행했다.